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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진' 채원빈 "'케데헌' 안효섭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 [인터뷰 스포]
작성 : 2026년 06월 01일(월) 14:42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채원빈 / 사진=아우터유니버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채원빈이 안효섭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연출 안종연)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의 종영 인터뷰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다. 채원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이날 채원빈은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춘 안효섭에 대해 "선배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봤다. 특히 '사내맞선'을 재밌게 봤어서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 기억으로는 촬영 초반쯤에 공개됐다. 궁금해서 봤는데 그때까지도 효섭 선배가 보이스 액팅을 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알고 나서 깜짝 놀랐다"며 "그 작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와 현장에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극 중 안효섭과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많이 긴장했다. 촬영하기 전날부터 '이걸 어떡하나'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어떤 일이든 걱정을 많이 해서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무작정 현장에 갔다. 또 도착해서 리허설하고 '나 어떡해'란 생각을 계속했다"며 긴장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채원빈은 "그럴 때 촬영감독님께서도 도움을 많이 주셨다. '이럴 때 이렇게 하면 좀 더 잘 담긴다' 같은 테크닉적인 조언을 주신다든지, 아니면 효섭 선배한테 도움을 받았다. 제가 긴장한다는 걸 아실 테니까 그럴 때마다 '나도 긴장돼' 하면서 공감해 주시고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 미리 얘기해 주시고 맞춰주셨다. '여기서 이렇게 할게' '이렇게 해보자' '예쁘게 잘 나왔을 것 같아' 이런 말들을 해주셨다"며 "그래서 생각해 보면 후반부에는 저도 흐름을 타서 긴장 덜 하고 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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