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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와 결별한 소노, 1옵션 외인으로 '22.2점 11.9리바운드' 스카티 제임스 영입
작성 : 2026년 06월 01일(월) 14:28

스카티 제임스 / 사진=고양 소노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양 소노가 외인 스카티 제임스를 영입했다.

소노 구단은 1일 "독일, 이스라엘, 중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스카티 제임스를 1옵션 외국인 선수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신장 202cm, 체중 108kg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포스트 플레이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다.

더불어 경기 감각과 전술 이해도에서도 강점이 있어 팀플레이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새 시즌 기동력을 바탕으로 세트 오펜스에서 스페이싱 농구까지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독일리그(BBL)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제임스는 이스라엘을 거쳐 2022-2023시즌 중국(CBA) 톈진 롱강 파이오니어로 이적했다.

4시즌 동안 158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을 뛰며 경기당 22.2점, 11.9리바운드, 3.2어시스트, 3점 성공률 36.9%(경기당 2.4개)를 기록하는 등 올라운드 포워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2024시즌엔 52경기에 나서 경기당 26.5점, 13.0리바운드, 2.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광동 서던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선 63점, 20리바운드라는 대기록까지 작성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는 구단과 감독님의 제안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소노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KBL 최고의 팬(위너스)과 코트에서 만나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승리를 위한 동료이자 리더가 되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소노는 외국 선수 2인제가 시작되는 차기 시즌에 제임스와의 호흡을 고려해 팀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2옵션 외국 선수를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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