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 달러)에서 공동 54위에 그쳤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만 4개를 범하며 4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첫날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2-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김주형은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7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김주형은 후반 들어서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가 나오며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러셀 헨리(미국)는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헨리는 1-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 에릭 콜(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어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헨리는 지난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첫 승, PGA 투어 통산 6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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