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A가 드라마와 예능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개국 이후 처음으로 5월 4주차 전 채널 남녀 2049 시청률 기준 주간 순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드라마와 간판 예능이 고른 호응을 얻으며 채널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월화극 1위 오른 '허수아비', ENA 드라마 흥행 새 이정표
최근 막을 내린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이는 ENA 드라마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완성도 높은 연출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나는 솔로' 시리즈 인기 지속…2049 시청층 사로잡아
예능 부문 역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나는 SOLO) 31기 최종 선택 편은 수도권 2049 시청률 2.18%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역시 수도권 2049 시청률 1.04%를 나타내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핵심 시청층에서 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 채널 경쟁력도 상승세…2049 시청률 전월 대비 37% 증가
개별 프로그램의 흥행은 채널 전체 성과로도 이어졌다. ENA는 지난달 27일 수도권 2049 시청률 기준 전체 채널 1위와 프라임타임 1위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같은 지표에서 전월 대비 3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전체 채널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닥터 섬보이' '연애박사' 등 하반기 라인업 공개
ENA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이재욱과 신예은이 출연하는 '닥터 섬보이'를 비롯해, 황인엽·이혜리 주연의 '그대에게 드림', 군 생활 이야기를 담은 '신병4 : 사보타주', 그리고 안판석 감독이 연출하고 추영우, 김소현이 출연하는 '연애박사' 등이 편성을 앞두고 있다.
예능 라인업도 풍성하다. 구독자 1300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첫 단독 예능 '쯔양몇끼'가 지난달 30일 첫선을 보였으며, 콘텐츠 제작사 TEO와 함께 제작하는 '짐쌀라비움'도 8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커머스 서바이벌 '엑스더리그' 역시 제작이 진행 중이다.
▲ "매일 새로운 ENA"…차별화된 콘텐츠 지속
ENA 박철민 콘텐츠편성센터장은 드라마와 예능 모두에서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진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허수아비'와 '나는 솔로' 시리즈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ENA만의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 슬로건인 '매일 새로운'에 걸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닥터 섬보이' '그대에게 드림' '연애박사' 등 드라마와 '쯔양몇끼' '짐쌀라비움' 같은 신규 예능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표 IP의 흥행과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에 힘입어 ENA는 향후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채널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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