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고(故)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최근 검찰이 가해 남성들을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로 기소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故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을 다룬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가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 감독은 뇌사 판정을 받은 뒤 18일 만에 결국 숨졌다.
당초 가해자들에게는 상해치사 혐의가 적용됐지만, 전담 수사팀의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가해 남성 A씨가 지인과의 통화에서 "죽이려고 때렸다"는 취지로 말한 녹취가 확보되면서 검찰은 기존 판단을 뒤집고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가해자들이 사건 이후 휴대전화를 해지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들을 가해자로 지칭하는 것에 불편함을 드러낸 데 이어, 활동명 '범인'으로 힙합 음원을 발매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던 상황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접한 김동현은 "고인을 조롱하는 것 같다"며 분노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난 현재 수사 및 재판과 사건 진행 상황을 짚어본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그룹 코요태 신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지는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왔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김동현과 유쾌한 입담을 펼치며 웃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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