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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결정력 부재에도 월드컵 출정식서 아이슬란드 1-0 제압…5경기 연속 무실점+6연승
작성 : 2026년 05월 31일(일) 22:27

오가와 고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정식에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31일 일본 도쿄의 MUF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과 함께 6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은 엔도 와타루, 구보 다케후사, 도안 리츠, 우에다 아야세, 도미야스 다케히로, 요시다 마야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대표팀에서 은퇴한 요시다 마야는 전반 14분까지만 뛰면서 홈 팬들과 마지막을 함께 했다.

일본은 정갈한 패스와 빠른 템포의 공격을 통해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쥐었지만,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아이슬란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가와 고키, 스가와라 유키나리, 세코 야무, 나가토모 유토 등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교체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골 맛을 보지 못한 일본은 오히려 아이슬란드의 역습에 노출되기도 하며 위험한 장면도 연출했다.

허나 일본의 위닝 멘탈리티는 강력했다. 후반 42분 일본이 결실을 맺었다. 교체로 투입된 스가와라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가와가 상대의 경합을 이겨낸 뒤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허용한 아이슬란드는 동점골을 위해 빠르게 공격을 시도했으나 일본은 침착하게 이를 방어해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네덜란드와 튀니지,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한 일본은 내달 15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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