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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빈, 숍라이트 LPGA 2R 단독 선두…이소미 포함된 2위 그룹과 4타 차
작성 : 2026년 05월 31일(일) 10:01

주수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주수빈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호텔 & 골프 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주수빈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전날 6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언더파 138타를 친 공동 2위인 이소미, 이와이 치사토, 이와이 아키(이상 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라에티샤 벡(이스라엘)와는 4타 차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023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에는 7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이달 초 끝난 마야 오픈에서 8위에 오르며 데뷔 첫 톱10을 달성했다.

주수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르 유지하면서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주수빈은 보기로 시작했지만, 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흐름을 바꾼 채 후반으로 향했다.

후반에 들어서 파 행진을 이어가던 주수빈은 후반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낚으며 좋은 흐름을 유지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소미도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하며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본의 이와이 자매 등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한 이소미도 우승에 도전할 위치에 올랐다.

이소미는 지난해 팀 대회 도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함께 우승한 것이 유일한 LPGA투어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선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노린다.

이밖에 전지원도 3언더파 139타 공동 7위를 마크했고, 이동은은 2언더파 140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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