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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공동 27위…에릭 콜 단독 선두
작성 : 2026년 05월 31일(일) 09:48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이 힘들어졌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김주형은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 전날(30일) 공동 34위에서 공동 27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치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2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한 뒤 이날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022년 PGA 투어에 데뷔한 김주형은 통산 3승을 거뒀지만 최근 들어 부진하고 있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은 단 한 차례에 그쳤으며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머틀비치 클래식의 공동 6위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파 행진을 이어가다 전반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후반에 들어선 김주형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번 홀에서 한 타를 잃으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독 선두는 에릭 콜(미국)이다. 콜은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까지 등극했다.

콜은 2022-2023시즌 PGA투어에서 35세의 나이로 신인왕을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첫 PGA투어 우승을 정조준한다.

라이언 제라드(11언더파 199타)가 한 타 차로 뒤를 쫓고 맥 마이스너, J.J. 스폰(이상 미국·10언더파 200타)도 사정권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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