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송성문이 벤치를 지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4-9로 패배했다.
전날(30일) 경기에서 4연패를 탈출했던 샌디에이고는 연승에 실패하면서 32승 2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워싱턴은 30승 29패를 기록해 N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클 킹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어려웠다.
전날 대주자로 투입되어 5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던 송성문은 이번 경기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결장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회초 젠더 보가츠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3회말 드류 밀라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4회초 마차도와 5회초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재차 리드를 가져왔으나 7회말 워싱턴이 CJ 에이브람스가 안타, 호세 테나가 타티스 주니어의 실책, 요빗 비바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딜런 크루스의 사구로 밀어내기 1점, 타티스 주니어의 실책으로 1점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커티스 미드가 밀어내기 볼넷,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2타점 적시타, 데일런 라일이 1타점 2루수 땅볼로 7-3까지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마차도의 1타점 2루타가 있었으나 워싱턴이 8회말 미드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으며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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