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정효근과 동행을 이어간다.
DB는 30일 "정효근과 FA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 2년에 보수 총액 3억 6000만 원"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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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한 정효근은 이후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정관장을 거친 뒤 2024-2025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DB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KBL 통산 10시즌 동안 456경기에 출전해 평균 8.5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9.5점 5.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리그 3위를 이끌었다.
정효근은 구단을 통해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항상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들 앞에서 계속 농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B는 이번 FA 시장에서 내부 핵심 자원인 정효근과 최성원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외부 FA인 이윤기, 조은후까지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이규섭 감독은 "정효근은 많은 장점을 가진 빅맨"이라며 "고참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은 물론 외부 영입 등을 잘 마무리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 전력이 잘 갖춰진 만큼 올시즌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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