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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씨야 남규리,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할 뻔…일화 공개 [TV스포]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16:50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씨야가 감성 넘치는 무대로 금요일 밤을 촉촉하게 적신다.

29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씨야, 김재환, 이석훈, 정승환이 출연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는 15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더한다. 이날 씨야는 전주만 들어도 가슴 벅차오르는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레전드 그룹의 귀환을 알린다. 또한 데뷔 42일 만에 1위를 차지했던 당시의 추억도 함께 소환한다.

남규리는 가수의 꿈을 접으려 한 순간, 운명적으로 씨야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사연을 공개한다. 김연지와 이보람은 남규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할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얼굴이 나타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은 남규리의 미모에 자극받아 데뷔를 2주 앞두고 성형외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밝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시 뭉친 씨야의 완전체 호흡이 진한 감동을 안긴다.

사진=KBS2


김재환은 군 복무를 마친 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성시경은 과거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 아마추어 도전자로 출연했던 데뷔 전 김재환을 떠올리며 "앳되고 순진해 보였던 기억이 나는데 멋진 남자가 됐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김재환은 당시 윤도현과의 대결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일화를 전하며, 현재까지도 윤도현과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사진=KBS2


데뷔 초 '성시경 닮은꼴'로 불렸던 이석훈은 "선배님의 내추럴한 모습들이 발라드 가수들에게는 마음의 핑계 같은 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최근 다시 주목받는 성시경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유쾌한 입담을 이어간다.

또한 "몸무게 100kg을 찍어본 적 있다"고 고백한 그는 데뷔를 두 달 앞두고 총 36kg을 감량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성시경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다"며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불러줬던 성시경의 노래를 다시 선보여 설렘을 더한다.

사진=KBS2


'두 사람' 코너에는 '성시경의 고막남친' 첫 회 게스트였던 정승환이 출연해 성시경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정승환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히며, 성시경의 제안에 MC 자리로 이동해 진행 실력까지 선보인다.

특히 "춤으로는 성시경이 날 이길 수 없다"며 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정승환은 성시경과 함께 그룹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선보이며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또 성시경은 정승환이 직접 작사한 신곡 가사를 듣던 중 "연애를 하고 있었군요"라고 말해 정승환을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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