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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캠프' 제작진 "숙박객 경쟁률 1600:1…지예은 동생 출연 몰랐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14:47

유재석 캠프 이소민PD, 윤신혜 작가 /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 캠프' 제작진이 지예은 동생의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극본 윤신혜·연출 정효민)의 이소민PD와 윤신혜 작가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6일 1~5회가 공개된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함께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유재석이 캠프장으로 등장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고, 숙박객 출연 경쟁률 역시 치열했다. 이소민PD는 "6만 팀 정도가 지원을 해 주셨다. 6만 명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 주신 거고, 경쟁률은 1600:1 정도"라고 밝혔다.

윤신혜 작가는 "저희가 사전에 서류를 하나하나 모든 PD, 작가들이 다 나눠서 매일을 몇백 개, 몇 천 장씩 본다. 여기에 3차 면접까지 진행한 뒤 오게 되시는데, 중간중간 면접에서 더 심도 있는 얘기도 하고 방송에 나와도 될 만한 분들인지, 혹시라도 문제가 되는 분들인지 이런 대화도 많이 나눈다. 그렇게 해서 모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캠프'는 총 2기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1기에선 지예은의 막냇동생이 숙박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이 PD는 "지원서 단계에서는 몰랐다"며 "'교회 수련회 분들과 힐링하고 싶다', '다른 캠프에 와서 힐링하고 싶다'고 지원해 주셨는데 그 부분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계속 면접을 봤다. 면접 과정에서 (지예은 씨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 사진도 확인했다는 이 PD는 "지예은 씨가 출연을 확정 짓기 전에 (동생분이) 지원하셨다. 면접 과정에서 동시에 지예은 씨 섭외도 확정하게 돼서 좋은 우연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작가는 "동생분한테 연락을 드려서 기사 보셨냐고 했더니 당연히 누나 기사니까 봤다고 했다. 다만 누나랑 좀 서먹서먹한 관계라고 인터뷰 과정에서 알고 있었어서 괜찮으시겠냐 했더니 본인도 가서 한번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며 "본인이 만약에 안 나가면 같이 지원한 형들한테 미안해지니까 출연해서 누나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하시면서 용기를 냈다"고 지예은 동생의 반응을 전했다.

지예은은 촬영 당일까지 동생의 출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윤 작가는 "지예은 씨의 경우는 저희가 확정되고 나서도 비밀로 해가지고 현장에서 놀라는 찐 모습이 나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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