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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슈터' 허일영, 정관장과 2년 1억 2000만 원 FA 계약 체결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14:01

사진=정관장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안양 정관장이 베테랑 슈터인 허일영(41)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정관장은 29일 SNS를 통해 "구단과 허일영이 FA 계약을 통해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고, 보수 총액은 1억 2000만원이다.

구단은 "2009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허일영은 높은 포물선의 3점슛과 풍부한 우승 경험을 갖춘 리그 대표 베테랑 슈터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한 허일영은 자신의 장기인 외곽포로 데뷔 첫해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에 이어 서울 SK를 거쳐 지난 2시즌 동안엔 창원 LG에서 뛰며 팀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1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24-2025시즌엔 친정팀 서울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플레이오프(P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관장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서 6위 부산 KCC에 1승 3패로 덜미를 잡혀 시즌을 마쳤다.

정관장은 "안양에서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환영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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