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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월드컵' 네이마르, 종아리 부상으로 1차전 출전 불투명…2~3주 이탈 전망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11:36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종아리 부상 여파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브라질축구연맹은 29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2도 염좌 진단을 받아 다가오는 친선 경기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네이마르의 MRI 검사 결과 단순 부종이 아닌 2도 종아리 근육 염좌가 확인됐다"며 "2~3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네이마르의 부상은 단순한 부기로 알려졌으나 정밀 검사 결과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라스마르는 네이마르가 대표팀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북중미 월드컵에 앞서 예정된 파나마, 이집트와 친선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또한 오는 6월 14일 열리는 모로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도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8경기에 출전해 79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왼쪽 무릎을 크게 다친 뒤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로 대표팀과 멀어졌다.

그럼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의 신뢰 속에 극적으로 최종 명단에 승선하며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로 낙마 위기에 처했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월드컵 참가국은 첫 경기 시작 하루 전까지 부상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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