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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부부 유튜버, 서소문 사고로 父 잃었다 "매일 가족 위해 기도"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11:15

사진=유튜브 채널 약쀼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약사 부부 유튜버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약쀼 Yakbbu' 커뮤니티에는 운영자 부친의 부고가 전해졌다.

그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 일하셨다"며 "새벽 5시에 일어나 온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며 하루를 여셨고, 누구보다 가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셨다"고 비통해했다.

이어 "추모해주신 약사님들,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는 아무래도 영상을 못 올릴 것 같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부부는 권리금 3억6000여만 원을 들여 제주도의 한 약국을 인수했으나, 두 달 만에 건물에 있던 병원이 사라져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부부에게 찾아온 연이은 악재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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