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양상국이 코미디언이 아닌 또 다른 자아, 레이서로 시속200km를 돌파하는 짜릿한 레이싱의 세계를 선보인다. 숨 막히는 심리전이 오가는 예선부터 연이어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결승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N1 클래스 데뷔전의 전말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에 출격한 양상국의 하루가 그려진다.
그동안 'N2 클래스' 대회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던 양상국은 이번 대회에서 'N1 클래스'로 승격 후 첫 데뷔전을 치른다.
대회 당일 아침, 양상국은 압박감에 밤을 지새웠다며 본격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 경기 전 음주및 혈압 등을 측정하는 메디컬 체크를 시작으로, 차 안에서 숨을 잘 쉴 수 있게 도와준다는 양상국표 꿀템도 공개된다.
이날 현장에는 양상국과 마찬가지로 올해 N1 클래스로 나란히 승급한 282만 크리에이터 잇섭이 라이벌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양상국 레이싱 인생 10년 만에 처음 방문한 30년 지기 김해 고향 친구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본격적인 예선전 레이스가 시작되자, 서킷 위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격전지가 된다. 최고의 결승전 그리드를 사수하기 위한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은 물론, 미세한 타이어 접지력 하나로 승부가 갈리는 프로 세계의 전략 싸움이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 시속 200km를 돌파하며 폭풍 질주를 시작한 양상국에게 예상치 못한 비상 사태가 발생한다. 서킷 위 차량들이 자리 잡기 전까지 촘촘히 밀착해 달리는 이른바 '기차 놀이' 구간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것.
친구들과 매니저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세이프티 카(SC) 발동과 경기 시간 단축 등 시시각각 변하는 서킷 위의 변수 속에서, 과연 양상국은 'N1 클래스' 데뷔전을 무사히 치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상국의 짜릿한 N1 클래스 데뷔전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