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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6번째 월드컵 참가 확정…아르헨티나 최종명단 발표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09:58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에 출격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29일(한국시각)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26인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엔 메시의 이름을 볼 수 있었고, 이로써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메시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5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총 26경기에서 13골(8도움)을 터뜨렸다. 이번 월드컵에서 24경기 16골을 넣은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가진 월드컵 통산 최다 골인 16골에 도전한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메시는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메시는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NU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홈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는 후반 28분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됐다.

이후 마이애미는 "메시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상에도 대표팀에 승선한 메시는 이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 역사상 대회 2연패를 이룬 나라는 이탈리아(1934, 1938년)와 브라질(1958, 1962년 우승), 둘 뿐이다.

한편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등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중 17명을 이번 대회 최종명단에 넣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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