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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최민식·제자 최현욱…서스펜스 '맨 끝줄 소년' 6월 공개 [공식]
작성 : 2026년 05월 29일(금) 09:24

맨 끝줄 소년 /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이 내달 26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맨 끝줄 소년'은 '트렁크'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통해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김규태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의 만남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가 강의실 맨 끝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 이강(최현욱)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한 뒤, 그의 글에 점점 빠져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와 학생 이강이 한 화면에 담겼다. 무언가에 압도된 듯한 허문오의 표정과 냉랭하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이강의 분위기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찢어진 종이 사이로 흩뿌려진 문장들은 작품 속 개인 문학 수업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글쓰기를 망설이다 결국 노트북을 덮는 허문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첫 소설 출간 이후 20년 동안 단 한 권의 작품도 내지 못한 채 국문학과 교수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는 학생 이강에게서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허문오는 무심한 표정의 이강에게 "넌 재능이 있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이고, 이후 두 사람은 개인 문학 수업을 이어가며 점차 가까워진다. 농담을 주고받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들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보여주지만, 분위기는 곧 묘하게 뒤틀린다. 허문오가 "네 과제에 쓴 이야기, 그거 사실이냐?"고 묻는 순간 긴장감이 극대화되며, 이강이 써 내려간 글의 정체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맨 끝줄 소년'은 6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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