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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3타점+황성빈 결승타' 롯데, LG 잡고 3연패 탈출
작성 : 2026년 05월 28일(목) 21:50

전민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롯데는 20승1무28패를 기록했다. 4연승 행진이 끊긴 LG는 30승20패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은 5.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5실점(4자책)에 그쳤지만, 정철원이 0.1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전민재는 2안타 3타점, 황성빈은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LG에서는 박동원과 문정빈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이정용은 2.2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5실점에 그쳤고, 우강훈은 0.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2회말 김동현, 박승욱의 안타와 한태양의 진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에는 레이예스와 나승엽의 안타, 김동현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박승욱의 내야 땅볼과 전민재의 적시타, 더블 스틸 등으로 3점을 더 내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LG는 4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6회초에는 홍창기의 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동원의 1타점 2루타, 문정빈의 스리러 홈런으로 순식간에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LG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롯데는 6회말 2사 1루에서 황성빈의 적시 3루타와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 다시 7-5로 앞서 나갔다.

8회말 2사 이후에는 황성빈의 안타와 상대 폭투, 고승민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은 롯데는 8-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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