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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런 5방+최원태 호투 앞세워 3연승 질주…SSG 9연패 수렁
작성 : 2026년 05월 28일(목) 21:3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30승1무18패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9연패 수렁에 빠진 SSG는 22승1무27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 최형우와 강민호, 이재현, 박계범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최원태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SSG는 선발투수 긴지로가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진 데다 타선까지 침묵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삼성은 3회초 선두타자 강민호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김지찬과 박승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삼성은 5회초 이재현과 박계범의 백투백 홈런으로 4-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최원태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리드를 지켰다.

이후 삼성은 7회초 이재현의 볼넷과 박계범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지찬과 구자욱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최형우가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9-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8회초 이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10-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말에서야 김재환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삼성의 10-1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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