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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 우승…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
작성 : 2026년 05월 28일(목) 18:03

모중경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모중경(55)이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제5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 정상에 올랐다.

모중경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강원 평창의 휘닉스CC 마운틴레이크코스(파72/6951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모중경은 KPGA 투어 5승, 아시안투어 2승 등 통산 7승을 기록했으며, 2022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승, 통산 6승을 달성했다.

모중경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중경은 "약 2년 만의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힘들 때마다 곁에서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모중경은 또 "지난해 제4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 아쉽게 우승을 놓쳐 아쉬움이 컸다"며 "하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 믿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모중경은 "올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4일 열리는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모중경의 뒤를 이어 박도규(56)와 박남신(67)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카네코 케이이치(51·일본), 이주일(55), 이정훈 968(58), 이남용(55)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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