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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 작가, '구속' 김세의 저격 "너 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고통"
작성 : 2026년 05월 28일(목) 16:11

사진=소재원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소재원 작가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가짜뉴스로 고통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7일 소재원 작가는 자신의 SNS에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트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 당시 겨우 9살 6살이었단다"라는 글과 함께 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소 작가는 "'너네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네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감당해야 했다고"라며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소문을 퍼트린 학부모를 만나서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들었던 말이 뭔지 아니? '가세연에서 그랬어요.' 그때 다짐했어. 너란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라며 김 대표와의 악연을 밝혔다.

소 작가는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굴 미워한 적이 없었단다. 그리고 넌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었던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가짜뉴스로 더럽혔어"라며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다할 거야. 꼭 기대해줘!"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김 대표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에게도 "뵌 적은 없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소 작가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원작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소원', '터널'과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의 원작 소설 및 시나리오, 극본을 집필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유튜브 등을 통해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AI를 활용해 故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사실을 꾸며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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