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쑹쒀원(대만, 36위)을 완파하고 싱가포르 오픈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쑹숴원을 36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8 21-6)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쑹숴원과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여자 단식 세계 최강자로 등극했고, 지난해에는 무려 11승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6년에도 안세영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기지개를 켰다. 이달 초에는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2강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31위)을 격파했고, 16강에서는 쑹숴원까지 제압하며 무난히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8강에서 푸살라 신두(인도, 15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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