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에 재도전한다.
최혜진은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호텔&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6263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최혜진은 지난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세계랭킹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톱10 3회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달 초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다만 최혜진은 아직 LPGA 투어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도 유독 우승 문턱에서 자주 주저 앉았다. '우승 없는 선수 중 통산 상금 1위'라는 원치 않는 꼬리표까지 붙었다. 그만큼 우승에 대한 열망도 더욱 커졌다.
그러한 최혜진에게 숍라이트 LPGA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음주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김효주, 4위 인뤄닝(중국), 5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6위 한나 그린(호주) 모두 이번주 휴식을 취한다.
강력한 경쟁자들이 빠진 무대에서 최혜진은 첫 승 사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 전인지, 이정은6, 이소미, 신지은, 최운정, 이정은5, 이동은, 강민지, 주수빈, 박금강, 전지원, 장효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국 선수들의 경쟁자로는 세계랭킹 7위 찰리 헐(잉글랜드), 18위 이와이 아키에(일본), 20위 이와이 치지(일본), 26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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