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31기 영호와 옥순이 미래를 약속했다.
27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31기 솔로남녀들의 감정선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와 옥순은 최종 결정 전 마지막 데이트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옥순이 "어땠냐"라고 묻자 영호는 "좋았다. 오길 잘한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옥순이 눈물을 닦아주며 웃자 영호는 더 눈물을 쏟았다.
옥순이 "좋아서 우는 거냐. 그러면 울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오기 전까지 너무 힘들었냐"고 하자 영호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쉴 수 있는 곳을 찾은 것 같다. 날 좀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다. 편안한 게 큰 것 같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옥순이 "지금이라도 만난 게 어디냐. 앞으로 인생이 행복할 거다. 억지로 이해시키려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영호는 "평생 살아야지. 죽을 때까지"라고 미래를 언급했다. 옥순도 이에 흐뭇해하며 공감했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결혼각이다. 축하한다"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장거리 문제가 있는 두 사람이다. 하지만 옥순은 기꺼이 울산으로 내려가겠다며 "오피스텔 가격도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호는 "내 집으로 오면 된다. 동생한테 나가라고 하면 된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옥순은 "일단은 기업을 찾아봐야겠다. 일을 함부로 옮길 수 없으니까. 남자친구가 치과 의사라서 울산 가는 거 같은데? 라는 반응이 제일 싫다. 나는 열심히 안 살았냐. 그런게 너무 싫어서 조금만 기다려 봐"라고 강조했다.
또한 옥순은 제작진에게 "빨리 나가서 둘이 있고 싶다"며 영호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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