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스러브(XLOV)가 젠더리스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의 미니 2집 '아이,갓(I,God)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엑스러브는 K팝 내 유일무이한 젠더리스 콘셉트로 국내외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무티는 젠더리스 콘셉트에 대해 "이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엑스러브가 젠더리스, 젠더프리라는 단어 하나로 강렬하고 자극적인 화제성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은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또 하나 제안해드리고 싶은 새로운 삶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희가 예전에는 혈액형으로도, 별자리로도, MBTI로도 성격을 나눠봤는데 의학적인 부분 말고 삶에 있어서 자신의 성격과 보여지는 이미지나 모습에 있어서는 '어떻게 두 가지로만 정할 수 있을까' 질문부터 시작한 콘셉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조금 더 그 틀을 깨부수고 싶었다. 저희가 보여드리고 싶은 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보다 내가 오늘 거울 봤을 땐 이렇게 보여지고 싶다. 그냥 '이쁜 디자인은 왜 안 돼?' 그 질문부터 시작했다. 젠더리스, 젠더프리란 음악 장르는 없지 않나. 음악은 음악대로, 아트는 아트대로, 춤은 춤대로 하되 이건 저희가 새로 제안 드리고 싶은 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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