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은현장은 김 대표의 구속 소식을 접한 뒤 손뼉을 치고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까지 보였다.
약 5분간 흐느끼던 은현장은 "2년 6개월 동안 욕을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른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김수현을 알지도 못하지만 그 마음은 안다"며 "하루 종일 욕을 먹었다. 가족까지 욕먹고, 어머니 영정 사진까지 돌아다녔다"고 그동안 겪은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은현장에 대해 주가조작, 코인 사기 연루 의혹 등을 제기해 왔다. 은현장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했을 당시 "저는 2024년 1월부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에게 1년 동안 허위사실로 공격 당했다. '가세연'도 마찬가지고 그외 레커들에게 공격을 많이 당했고, 그로 인해 우리 회사 매출 100억이 풍비박산 났다. 직원들도 다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은현장은 가로세로연구소 지분을 직접 사들이며 경영권을 압박하는 등 행보에 나섰다. 그는 김 대표가 구속될 경우 임시이사 지위 인정 가처분을 신청하고 대표이사 해임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6일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및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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