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7일 이희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매우 기쁘면서도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냈다"며 "결혼 10년 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와 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를 만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지만 43살이 되기까지 잘 안 됐다"고 털어놓으며 "결국 난임병원을 찾아갔는데 시험관 시술을 하기 직전에 기적처럼 아기가 자연 임신으로 찾아왔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노산이다 보니 아기집을 보고 심장 소리를 듣기 전까지 매일 애가 타고 걱정이 돼서 기도만 했었다"며 "아기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순간 아무 말도 안 떠올랐고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났다"고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현재는 16주 차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모든 것이 은혜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희경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헬스걸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7살 연상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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