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허리 경련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빠르면 오는 30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한국시각) "이정후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 중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허리 경련 증세로 교체됐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23일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등재일은 20일로 소급 적용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정후가 가장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날짜는 30일인데, 빠르면 콜로라도 원정 첫 경기에서 빅리그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콜로라도 원정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까지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오늘부터 활동량을 늘리고 다양한 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근차근 진행해서 이번 주말에는 경기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68(179타수 48안타) 3홈런 17타점 20득점 OPS. 0.69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에 5-7로 졌다.
22승33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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