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뮤지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김수연과 현석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수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그는 "배우로 살아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흔들리는 순간들도 있었다"며 "그 시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좋은 날과 힘든 날 모두 곁을 지켜준 사람을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오면서 앞으로의 삶도 함께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서로의 삶을 오래도록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석준 역시 "배우인 저뿐 아니라 무대 밖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여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거창한 행복보다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진심을 다하는 배우이자 한 사람의 남편으로 살아가겠다"고 김수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93년생인 김수연과 1991년생인 현석준은 뮤지컬 무대에서 동료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문스토리' 등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김수연과 현석준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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