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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동부 1위 탬파베이, '통산 440SV' 베테랑 킴브럴 영입…"부진한 불펜에 큰 힘 될 것"
작성 : 2026년 05월 27일(수) 10:04

킴브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베테랑 우완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을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한국시각) "탬파베이가 킴브럴과 메이저리그(MLB)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탬파베이는 킴브럴의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투수 제시 숄텐스를 오른쪽 손목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킴브럴은 통산 17시즌 동안 865경기에 나와 56승 50패 440세이브(역대 5위) 29홀드 평균자책점 2.65 1297탈삼진을 기록한 특급 마무리 투수다.

9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1년 애틀랜타 소속으로 내셔널리그(NL)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8년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부진하고 있다. 킴브럴은 뉴욕 메츠에서 14경기에 등판했지만 15이닝 동안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에 그쳤고, 결국 지난 23일 방출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그에게 탬파베이가 손을 내밀었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34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깜짝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불펜 평균자책점은 4.40으로 MLB 전체 21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투수진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탬파베이는 킴브럴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킴브럴은 상대편 더그아웃이나 마운드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던 선수"라며 "현재 불펜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를 고려했을 때 그의 영입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그의 실력과 존재감은 불펜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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