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서울 지하철 남영역에서 1호선 서동탄행 전동차가 고장났다.
23일 오후 5시48분께 남영역 서동탄행 전동차가 남영역에서 운행을 멈췄다.
이 전동차 고장으로 1호선 인천, 서동탄 방면이 모두 운행이 불가해졌고, 40분 넘게 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고장이 난 열차는 서울메트로에서 관리하는 전동차 489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에 있는 주회로장치 고장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더 확인해봐야 한다"며 "우선 전동차 운행을 재개토록 하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489호 전동차와 뒷 열차인 179호를 연결해 운행하는 응급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대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