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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표남 등극 '대반전'…조지, 입 귀에 걸렸다 "다 사줄게"(돌싱N모솔) [종합]
작성 : 2026년 05월 26일(화) 23:44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 사진=MBC Every1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조지가 대반전 서사를 만들어냈다.

26일 방송된 MBC Every1·E채널 연애 프로그램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에서는 돌싱녀와 모솔남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 사진=MBC Every1 캡처


이날 서울쥐는 수금지화를 따로 불러 격려했다. "사랑은 해도 해도 어렵다"며 카멜리아와 따로 대화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수금지화가 너무 늦게 대화를 늦게 요청해 카멜리아는 지친 상태로 감정을 풀지 못했다.

다음날 수금지화는 아침 일찍 카멜리아를 불러내 대화를 시작했다. 카멜리아는 "오해가 겹겹이 쌓인 것 같다. 다른 분께 얘기를 들었는데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 말했고, 수금지화는 "저도 정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 오해하신 부분엔 사과하겠다. 사랑이 되게 어렵더라. 속상해서 어제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날은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과학 시간이 펼쳐졌다. 남자들은 코끼리코를 돈 뒤 달리기를 해 목걸이를 걸어주는 순서를 정했다. 결과는 1등 수금지화, 2등 현무, 3등 낙화유수, 4등 맹꽁이, 5등 루키, 6등 조지였다. 수금지화는 별 목걸이를 골라 두쫀쿠에게 직진했다. 현무는 카멜리아, 낙화유수는 핑퐁, 맹꽁이는 이미 목걸이를 받은 두쫀쿠 대신 순무에게 걸어줬다. 루키 역시 두쫀쿠가 아닌 불나방, 조지는 서울쥐에게 향했다.

조지는 서울쥐와의 대화에서 "자녀가 있고, X와 비교하는 발언은 용납하기 힘들 것 같다. 그것만 아니면 괜찮다"며 "영국 얘기를 많이 한 건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많이 강해졌기 때문이었다.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란 걸 어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학을 가지 않았다면 서울쥐 님과 눈도 못 마주치고 얘기도 못했을 거다. 자신감이 없었다. 군대보다 유학을 통해 더 성장한 것 같다"며 "몸무게가 65㎏까지 빠졌다. 자랑하려는 게 아니었다. 지금까진 다 혼자 했으니 이젠 내 파트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쥐는 "생각보다 서정적이시다"라며 "왜 자꾸 영국 얘기를 하는 걸까 생각도 했는데, 들어보니 이런 진중한 면이 있구나 하고 느꼈다"고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음을 언급했다.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 사진=MBC Every1 캡처


낙화유수는 핑퐁과의 데이트에서 "예전엔 여자들은 화장실도 안 가는 줄 알았다"며 허무맹랑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핑퐁은 기겁하며 "정말 이런 생각까지 하는구나"라고 반응했다.

루키는 두쫀쿠에게 "좀 더 일찍 얘기해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맹꽁이는 두쫀쿠가 좋아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사 와 편지와 함께 마음을 전했다.

밤에는 이튿날 아침 식사를 함께할 남자를 고르는 여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핑퐁은 고민 끝에 조지를 선택했다. 조지는 "가자, 내가 밥 사줄게"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핑퐁은 "낙화유수를 택하는 게 부담이 됐다. 다 같이 있을 때 '우리 자기님' '마누라'라는 호칭을 쓰는 걸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여기에 서울쥐까지 조지를 고르며 조지가 '2표남'에 등극했다. 불나방은 루키를 택했지만 루키의 반응은 애매했다. 현무는 카멜리아를, 세 남자의 총애를 받는 두쫀쿠는 수금지화를 골랐다. 마지막으로 순무 또한 조지에게 향하며 조지가 무려 '3표남'이 되고 말았다. MC들은 "조지가 대체 뭘 한거냐" "'킹조지'라고 하고 싶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조지는 예상 밖의 결과에 "저도 남자니까 기분 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먹고 싶은 거 다 생각해 놓으라"고 선언하며 "엄마가 돈 너무 많이 쓰지 말랬는데 까짓거 그냥 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 사진=MBC Every1 캡처


이어 돌싱녀들의 과거를 공개하는 '진실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의 결혼 기간과 이혼 시기, 자녀 유무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먼저 순무는 "2022년 9월 결혼했지만 같은 해 12월 31일에 헤어졌다"며 "사실혼 관계였기 때문에 따로 법적 정리는 하지 않았고, 아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두쫀쿠는 "2024년 11월 결혼 후 2025년 10월 이혼했다"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고 자녀도 없다"고 설명했다.

카멜리아 역시 "2022년 여름 결혼해 2024년 말 이혼했다"며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쥐는 "2022년 11월 이혼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결국 눈물을 보이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섯 살 아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확한 결혼 시점은 기억나지 않는다. 아이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생활을 하게 됐다"며 "아이 덕분에 삶이 정말 밝아졌고, 지금은 무척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서울쥐는 인터뷰에서 "당시엔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 날들이 지속됐다. 어떻게 다음 사랑이 올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지속됐다. 시간이 약이었던 것 같다. 호감이 가는 사람도 생기고, 내가 죄를 지은 건 아니니 멋있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핑퐁은 "2022년 9월 결혼해 2025년 6월 관계를 정리했다"며 "세상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세 살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엄마가 된 것"이라며 "그래서 결혼과 이혼 모두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은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나방은 힘들었던 과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 2년 가까이 교제했고, 그 사이 딸이 생겼다"며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 지 80일 정도 됐을 무렵 상대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는 외국인이었고, 이후 완전히 자취를 감춰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됐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조지는 이혼 사유가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 핑퐁은 "대단한 이윤 없고 성격 차이로 헤어진 건데 아이가 있으니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서로 곪은 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쫀쿠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 그런 사람과 자녀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서울쥐는 "아이가 생긴 시기가 코로나19 때라 상견례도, 웨딩 촬영도, 결혼식도 못 했다. '미개봉 중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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