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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KT 이강철 감독 "보쉴리가 승리 발판 마련…최원준 멀티 홈런도 축하"
작성 : 2026년 05월 26일(화) 21:51

이강철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이 보여준 빛나는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28승 1무 19패를 기록, 3위 자리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두산은 22승 1무 26패로 7위로 떨어졌다.

이날 KT의 선발투수 케일럽 보쉴리는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특히 5회초 1아웃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보쉴리가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한승혁, 박영현이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선 데뷔 첫 멀티 홈런을 기록한 최원준과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올린 허경민과 김상수의 활약도 빛났다.

이강철 감독은 "4회초 2사 후 허경민이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김상수가 적시타로 살리면서 선취점을 낼 수 있었다. 바로 다음 이닝에서 최원준이 솔로 홈런을 쳐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허경민, 김상수가 추가 타점을 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최원준의 한 경기 2홈런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철 감독은 "궂은 날씨에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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