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두산 베어스와 결별하게 된 아시아 쿼터 투수 타무라 이치로가 감사함을 전했다.
두산은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타무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투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타무라는 1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31을 기록했다.
세부 지표도 좋지 않았다. 피안타율은 0.384에 달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역시 2.06으로 높았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타무라는 이날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두산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타무라는 "언어가 다름에도 모두가 일본어로 먼저 말 걸어주고 친근하게 다가와줬다. 이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마지막에 웃으면서 시즌을 끝낼 수 있길 누구보다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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