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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가세연 김세의 "구속영장, 명백한 허위사실"…혐의 부인
작성 : 2026년 05월 26일(화) 15:49

김세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수현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의 구속 여부가 오늘(26일) 결정된다. 이 가운데 김세의 대표가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범벅"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휴정 시간을 포함한 4시간의 심사 끝에 이날 오후 2시 17분쯤 법정을 나선 김세의는 대기하던 취재진에게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기본적인 팩트 정리도 안 된 엉터리"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녹취록인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했고, 김수현 측이 의뢰한 민간업체만 조작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속영장 청구에 관여한 경찰과 검사를 법왜곡죄 등으로 내일(27일) 고소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내용을 유튜브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I 기술로 고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김수현과 처음으로 성관계를 했다'란 취지로 말하는 음성을 꾸며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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