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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쿼터 유일 야수' 데일, 결국 KIA서 방출…웨이버 공시 신청
작성 : 2026년 05월 26일(화) 13:21

제리드 데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아시아 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을 선택했다.

KIA 구단은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데일은 올 시즌 유일한 야수 아시아 쿼터 선수였다. 개막전엔 출전하지 못했으나 두 번째 경기부터 KIA의 선발 라인업에 올라가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는 외국인 타자 데뷔전 이후 연속 안타 최장 기록 2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데일은 5월 들어서 완전히 내려왔다. 5월에 출전한 7경기에서 타율 0.136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결국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2군으로 향한 데일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나서 타율 0.364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으나 끝내 KIA의 선택을 돌리지 못했다.

올 시즌 데일은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홈런, 6타점, 2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결국 KIA는 데일을 대신 할 아시아 쿼터 선수를 찾고 있고, 야구계에 따르면 지난해 KBO리그에서 경험을 가졌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영입을 추진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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