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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선수 최초 KLPGA 우승 차지한 분짠, 세계랭킹 295→150위 상승
작성 : 2026년 05월 25일(월) 23:26

짜라위 분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태국 선수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짜라위 분짠(태국)이 세계랭킹 150위로 도약했다.

분짠은 25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 295위에서 145계단 상승한 순위다.

분짠은 전날 막을 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분짠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율린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2타 차 리드를 지키며 우승 트로피와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분짠은 KLPGA 투어 역대 12번째 외국인 우승자, 첫 번째 태국 출신 우승자로 기록됐다. 또한 세계랭킹도 크게 끌어 올리며 15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마크했다.

김세영은 11위, 유해란은 12위, 최혜진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3계단 상승한 33위에 자리했으며, 김아림은 34위, 임진희는 37위에 포진했다.

김민솔은 39위에 자리하며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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