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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김동욱, 반년 동안 연락 끊겨…스텔라 만나고 있더라" (짠한형)
작성 : 2026년 05월 25일(월) 20:36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채정안이 절친한 동생 김동욱의 연애 시절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미리 보는 동엽신 환갑잔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채정안, 김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욱은 얼마 전 딸이 태어났다며, 이름은 로웬 그레이스 김이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신동엽은 "올 2월에 아이가 태어나서 아이 보면 표정이 밝아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채정안은 "제가 예전에 연정훈 씨와 드라마 '맨투맨' 할 때였는데, 어느 날 연정훈의 표정이 너무 편안하고 좋은 거다. 아기 표정이 있더라"라며 "예쁜 걸 보면 얼굴 표정에 담기는구나를 느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동욱에게 "내가 오랜만에 동욱이를 봤는데 진짜 너 아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욱은 "확실히 많이 웃게 된다. 아기를 계속 보고 웃어주고 부드럽게 말하다 보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동욱과 티빙 드라마 '돼지의 왕'을 촬영하며 친해졌다는 채정안은 "어느 날부터 (김동욱에게) 연락이 안 왔다. 저도 뭐 바쁘긴 했는데 한참 연락이 없는 거다. 근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채정안은 "그때 아내 스텔라를 만난 거다"라며 김동욱에게 "너는 몰랐지? 네가 얼마나 나한테 연락을 안 하는지. 거의 반년을 안 했다. 근데 나는 다른 친구한테 여자친구랑 잘 되고 있다고 들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없는지 너무 오래 돼서 그 큰 집에서 혼자 맥주 마시고 '돼지의 왕' 보면서 '얘 이렇게 혼자 늙으면 어떡하지?' 걱정했었다. 맨날 배달 음식 시켜먹고. 근데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 연락 안 해서 섭섭한 게 아니라 드디어 해냈구나 싶더라. 집이 되게 넓고 방도 많은데 마당 평상에서 먹고 자고 다 했다. 그렇게 초라해보일 수가 없는 거다"라고 친누나 같은 애정을 보였다.

김동욱 역시 채정안의 연애사를 밝혔다. 그는 채정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철저한 건지, 진짜 없던 건지, 관심이 없던 건지 모르지만 있던 적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채정안이 "너한테 다 말했었다"고 하자, 김동욱은 "남자친구라고 이야기한 적은 없고 그냥 '요즘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라고 했는데 거의 다 연하였다. 많이 연하"라고 밝혔다.

이에 채정안은 "김동욱이 충격적인 말을 한 게 기억난다"며 절친들과 술자리에 김동욱이 합석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진짜 진지하게 '심각한 것 같다. 남자 좋아하는 거 맞지?'라고 물어봤다. 좋아한다고 하면 이뤄질 줄 알고 '당연하지. 남자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늘 여자들하고만 만나니까 남자는 도대체 언제 만나는 건가 했다. 진심으로 걱정한 건 아니다. 함부로 누굴 소개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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