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천안시티 FC를 잡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8승2무2패(승점 26)를 기록, 리그 2위를 탈환했다. 또한 선두 부산아이파크(9승1무2패, 승점 28)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다.
천안은 3승6무3패(승점 15)로 10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수원이었다. 전반 23분 코김도연의 코너킥을 송주훈의 헤더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천안 박대한 골키퍼가 손을 뻗어 공을 걷어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끌려가던 천안은 후반 11분 이상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27분 역습 찬스에서 강현묵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높은 타점의 헤더슛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천안은 후반 40분 박창우의 헤더 패스를 이준호가 달려들며 슈팅으로 연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7분 상대 골키퍼가 공을 놓친 틈을 타 파울리뇨가 골망을 흔들었고, VAR에서 득점이 인정되면서 수원이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수원은 남은 시간 천안의 반격을 저지하며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포FC는 파주 프런티어 FC를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김포 김성준이 후반 추가시간 5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포는 5승5무2패(승점 20)로 7위에 자리했다. 파주는 4승2무6패(승점 14)로 1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