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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김종민, 쌍둥이 아빠 되나…무당 "삼신할머니 들어와있어"(미우새) [종합]
작성 : 2026년 05월 24일(일) 22:40

미운 우리 새끼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자녀에 대한 점지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박성광, 허경환, 박영진, 김지호의 밴드 재결합과 임원희, 김종민, 정건주, 서남용의 살목지 방문이 그려졌다.

미운 우리 새끼 / 사진=SBS 캡처


이날 박성광은 밴드 '마흔파이브' 멤버인 허경환, 박영진, 김지호를 위해 직접 파티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박성광은 과거 "건반은 도저히 못 배우겠다"고 선언해 밴드 활동에 차질을 빚게 한 장본인으로 언급됐다. 여기에 허경환의 유행어 '있는데' 퍼포먼스 타이밍까지 놓치며 칼군무를 망쳤던 일화도 소환됐다.

이에 허경환은 "예전에 내가 유행어로 인기 많을 때는 인정도 안 하고 무시하더니, '개그콘서트'를 떠나자마자 바로 유행어 코너를 만들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네 사람은 5년 만의 재결합 가능성을 두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박영진이 "팬카페도 있는데 글 좀 남겨라"라고 하자, 허경환은 "'다들 잘 지내시죠?'라고 외치면 아무도 없어서 허공에 울린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박성광은 "우리가 네가 원하는 조건에 다 맞춰주겠다"며 '허경환 코인'에 탑승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영진은 "우리가 1 하겠다. 네가 9 해라"라는 파격 조건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박성광 출연료 네고 금지, 집결지는 무조건 본인 집 앞, 영화에 본인 출연, 스케줄은 본인 중심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미운 우리 새끼 / 사진=SBS 캡처


임원희, 김종민, 정건주, 서남용은 한국 공포영화 흥행 1위 '살목지'의 실제 배경으로 알려진 충남 예산의 저수지 살목지를 찾았다.

이날 임원희는 귀신을 물리치기 위한 팥까지 직접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그가 "자기 나이만큼 팥을 주머니에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하자, 서남용은 자신의 정확한 나이를 헷갈려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장비인 '고스트 박스'도 준비해 본격적으로 탐험에 나섰다. "여보세요"라며 계속 신호를 보내던 중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오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이어 나무 사이로 사람 형체처럼 보이는 그림자가 포착되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탐지기까지 반응하기 시작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이후 네 사람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물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곳에서 오래 방치된 듯한 신발 한 짝을 발견했다. 임원희는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남긴 채 직접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금세 빠져나왔고, "계속 들어가고 싶어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여 섬뜩함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 / 사진=SBS 캡처


급기야 이들은 분신사바에도 도전했다. 종이에 O와 X를 그리고 일본어 주문을 외우며 귀신을 소환했다. 김종민은 "원희 형이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손이 점점 O 쪽을 향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형이 이쪽으로 당긴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임원희의 결혼 상대는 연상, 70대란 결과까지 나왔다. 그는 "얼마 못 살고 끝나겠네"라고 실소를 터뜨려 폭소를 안겼다.

이때 영화 '파묘' 자문과 '살목지' 고사를 담당한 무당 고춘자가 등장했다. "이곳에선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살목지 밑엔 연고 없는 무덤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고춘자의 며느리인 무당 이다영은 김종민에게 "쌍둥이도 보인다. 하반기부터 내년 중반기까지 완연하게 삼신할머니가 와있다"며 자녀 출산 가능성을 짚었다.

고춘자는 이들이 쌓은 돌탑을 해체,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놔야 한다. 이런 건 쌓으면 안 된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서남용을 보곤 "뭔가 붙어있다"며 그를 앉히고 귀신을 내쫓는 듯이 등을 쳤다. 겁에 질린 서남용은 "다신 안 오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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