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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4안타+한석현·김형준 홈런…NC, KT 꺾고 5연패 탈출
작성 : 2026년 05월 24일(일) 18:00

박건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NC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를 탈출한 NC는 19승 1무 27패를 기록, 10위에 자리했다.

27승 1무 19패가 된 KT는 종전 삼성 라이온즈(28승 1무 18패)와 공동 1위에서 단독 3위로 내려앉았다.

NC의 선발투수 라일리는 5이닝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무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박건우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한석현도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김형준도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T의 선발로 나선 배제성은 3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한석현의 내야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민우의 우전 안타와 박건우의 중전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NC가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이 나왔고, 그사이 3루주자 박민우가 득점하며 2-0으로 앞서갔다.

KT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2사 후 허경민이 3루수 땅볼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유준규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한승택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KT는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3회초 한석현의 볼넷과 박민우의 사구,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사 1, 3루를 만든 뒤 이우성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데이비슨의 내야 땅볼 때 추가 득점까지 나오며 점수 차는 4-1까지 벌어졌다.

KT는 3회말 최원준의 2루타와 김상수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NC가 곧바로 장타로 응수했다. 4회초 김형준의 중전 안타에 이은 한석현의 우월 투런포로 6-2를 만들었다.

KT는 5회말 최원준과 김상수, 김현수의 3연속 안타로 다시 1점을 만회했지만 NC는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6회초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난 뒤 7회초 1사 만루에서는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보태며 8-3까지 격차를 벌렸다.

7회말 허경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간 KT는 9회말 김상수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NC 마무리 전사민의 폭투로 대주자 오윤석이 홈을 밟으며 8-5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T는 힐리어드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민혁이 삼진, 허경민이 병살타에 그치며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NC의 8-5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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