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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이희준 "아내에게 '내가 범인'이라고 거짓말" [인터뷰 스포]
작성 : 2026년 05월 27일(수) 10:00

허수아비 이희준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허수아비' 이희준이 철저한 입단속을 자랑했다.

배우 이희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 이희준은 극 중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을 겸비한 검사이자, 강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주도했던 인물 차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허수아비'는 극 중반까지 진범이 누군지 헷갈리게 만드는 전개와 연출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희준은 이를 두고 "아내 이혜정 씨에게도 스포일러를 안 했다. 범인이 저라고 말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4부에서 차시영이 칼에 맞을 때도 '오빠 죽어?'라고 물어보길래 '어, 나 여기서 죽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허수아비'는 지난 26일 종영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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