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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드디어 사우디 리그 첫 우승…멀티골로 알나스르 정상 등극 견인
작성 : 2026년 05월 22일(금) 13:39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마침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마크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28승 2무 4패(승점 86)를 기록, 2위 알힐랄(25승 9무, 승점 84)을 승점 2 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알나스르가 사우디 리그 정상에 오른 건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이다. 아울러 알나스르는 구단 통산 10번째 우승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2023년 1월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 역시 마침내 사우디 리그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호날두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들어 오린 트로피는 2023년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이 유일했다.

특히 지난 17일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결승에서도 0-1로 패하며 또 한 번 우승 꿈이 좌절됐다. 당시 호날두는 준우승이 확정되자 시상식에 불참해 논란이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날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8분 오른발 프리킥 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웃었다.

한편 호날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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