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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EPL 베스트 11서 기성용 제외…셸비에 밀렸다
작성 : 2015년 02월 23일(월) 14:59

존조 셸비 기성용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베스트 11에서 아쉽게 제외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EPL 26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발된 베스트 11에 공격수로는 해리 케인(토트넘)과 다메 은도예(헐 시티), 에딘 제코(맨체스터 시티)가 선택됐다.

측면 미드필더에는 필리페 쿠티뉴(리버풀)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실바)가 선정됐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에스테반 캄비아소(레스터 시티)와 존조 셸비(스완지 시티)가 뽑혔다. 기성용은 아쉽게도 팀 동료 셸비에 밀려 선택되지 못 했다.

ESPN은 "기성용과 셸비 둘 중 누구를 베스트 11에 선정해야 할까? 둘 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며 아쉽게 떨어진 기성용을 언급했다. 비록 베스트 11에는 선정되지 못 했지만, 기성용의 맹활약을 짐작케 하는 칭찬이었다.

이어 수비수로는 마틴 스크르텔(리버풀)·페어 메르테사커(아스널)·브라니슬로프 이바노비치(첼시), 골키퍼에는 티보 쿠르트와(첼시)가 지목됐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감독에도 스완지 시티 게리 몽크 감독이 선정됐다.

ESPN 선정 EPL 26라운드 베스트 11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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