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명보호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담금질에 돌입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18일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 최종명단에 포함된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울산 HD), 백승호(버밍엄시티), 김진규(전북 현대), 이기혁(강원FC),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전북 현대), 훈련파트너 조위제(전북 현대), 윤기욱(FC서울), 강상윤(전북 현대)이 솔트레이크시티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직 소속팀 일정을 소화 중인 선수들은 오는 24-25일 차례로 사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소화한 이후에 합류한다.
홍명보호가 사전 캠프를 마련한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60m의 고지대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571m의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르는데, 이번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를 통해 고지대 적응을 마친 뒤 월드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 기간 동안 트리니다드 토바고(5월 31일), 엘살바도르(6월 4일)와 평가전을 치른다. 상대팀들의 전력은 강하지 않지만, 고지대에서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명보호는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를 마친 뒤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이후 6월 12일 체코,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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