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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41점 24리바운드 폭발' SAS, 2차연장 끝에 OKC 꺾고 기선 제압
작성 : 2026년 05월 19일(화) 15:06

빅터 웸반야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 경기에서 122-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며 시리즈 시작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2차 연장 끝에 패배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아쉬움을 남긴 채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41점 24리바운드라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4점 12어시스트로 웸반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1쿼터부터 치열한 경기가 나왔다. 샌안토니오가 초반 7-0 런을 만들며 리드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오클라호마시티가 빠르게 추격하며 27-27 동점을 만든 채 1쿼터를 마쳤다.

웸반야마가 2쿼터를 지배했다. 웸반야마는 공수를 가릴 것 없이 오클라호마시티를 괴롭혔고, 특히 골밑을 완벽히 지배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빠르게 붙으려 애썼으나 샌안토니오가 51-44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도 기세를 유지하면서 80-73으로 리드를 지켜낸 채 4쿼터로 향했으나 오클라호마시티의 반격이 나왔다.

그 중심엔 알렉스 카루소가 있었다. 카루소의 연이은 3점포로 오클라호마시티가 분위기를 바꿨고, 부진하던 길저스 알렉산더도 후반 막판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차 연장전도 오클라호마시티가 분위기를 잡는 듯했다. 수비에 성공한 뒤 속공 득점까지 연결해 승기를 가져왔으나 종료 27초를 남겨두고 쏜 웸반야마의 3점포가 림을 통과하면서 경기는 2차 연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웸반야마는 2차 연장에서 경기를 끝냈다. 골밑을 장악한 웸반야마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에너지 레벨을 압도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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