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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한동화 감독 "신하균·오정세·허성태 덕에 시작된 이야기"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17:47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오십프로'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이 작품의 캐스팅 비화와 연출 포인트, 배우들과의 작업 소감을 담은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22일 첫 방송된다.

한동화 감독은 주연을 맡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조합에 대해 "세 배우는 모든 장르의 연기에 뛰어난데, 특히 코미디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십프로'의 대본 작업 단계부터 세 배우를 염두에 두고 썼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극한직업'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신하균, 오정세의 재회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배우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코믹 케미와 허성태의 강렬한 존재감이 더해지며 '오십프로'만의 유쾌한 시너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 감독은 '오십프로'의 핵심 키워드로 '재기'를 꼽았다. 그는 "누구나 한 번쯤은 좌절하고 넘어질 때가 있다. 세 주인공 정호명(신하균), 봉제순(오정세), 강범룡(허성태) 역시 악연으로 만나 좌절을 겪고 10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다"며 "하지만 사건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힘을 합치고, 좋은 인연으로 위기를 극복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을 어둡기보다는 유쾌한 블랙 코미디로 풀어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연출 포인트를 짚었다.

화려한 조연과 특별 출연 역시 '오십프로'의 기대 포인트다. 한동화 감독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 배우를 포함한 히어로들의 연기가 너무 강력해서 그에 걸맞은 빌런이 필요했다"며 "친분이 있고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 김상경, 권율에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재미있는 빌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들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 배우가 제작진과 함께 50%를 깔아줬고, 특별 출연한 김상경, 권율 배우는 물론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 신동미, 이한위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머지 50%를 채워주셔서 결국 100%가 된 것 같다"고 전하며 배우들을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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