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허경환, 유재석 대신 '최우수산' 택했다…"당당히 얘기할 것"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16:12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가 아닌 '최우수산(山)'을 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山)'에서는 둘째 딸 출산 이틀 만에 정상 쟁탈전에 합류한 붐이 제3회 최우수자를 차지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붐은 둘째 아이의 체중을 킬로그램(kg)이 아닌 그램(g)으로 잘못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붐의 말실수를 개그로 승화하며 '이그램', '이구람' 등의 이름 후보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화암사 공양을 앞두고 도토리 보시 게임을 진행했다. 서로의 도토리 개수를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적은 수를 낸 멤버의 도토리가 몰수되는 룰이었다. 모두가 도토리 1개만 내기로 약속했지만 배신과 눈치 싸움 끝에 유세윤이 희생양이 됐다.

이어 금강산에서 펼쳐진 정상 쟁탈전에서는 '보리보리쌀' 게임과 절대 미각 게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양세형은 제과제빵 서바이벌 우승자 황지오 파티시에가 만든 디저트의 재료를 맞히는 절대 미각 게임에서 활약했다.

최우수자를 가리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에서는 양세형의 승부욕이 빛났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도토리를 모두 사용해 작품 교환권을 낙찰받았고, 평소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붐의 작품을 가져오며 판도를 흔들었다. 작품을 빼앗긴 붐은 제한 시간 1분 동안 급하게 새로운 그림을 완성했고, 시민과 제작진, 멤버들의 투표 끝에 극적으로 최우수자에 선정됐다.

반면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양세형은 '패배자들'로 벌칙인 화암사 108배를 수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놀면 뭐하니?'와 '최우수산(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쉽게 결정하지 못하던 그는 "끝까지 살아남는다? '최우수산(山)'에 앉는다"고 선언한 뒤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재석이 형에게 당당히 '갔다 오겠습니다'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QR코드를 통해 공개된 미방분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추억의 옛날 뽑기' 사장 임우일과 멤버들의 코믹한 케미스트리가 담겼으며, 붐과 허경환은 끝나지 않는 볼기짝 맞기에 당첨돼 임우일의 매운 손맛을 체험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 1.5인자들의 치열한 정상 쟁탈전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MBC '최우수산(山)'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