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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호 도움' 손흥민, 패배에도 부앙가에 이어 팀 내 평점 2위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14:47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이 리그 9호 도움으로 도움 순위 1위에 올랐지만, 팀의 연패를 막아내진 못했다.

LAFC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내슈빌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그 3연패, 컵대회 포함 4연패를 당한 LAFC는 6승 3무 5패(승점 21)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내슈빌(승점 30)은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시즌 9호 도움을 올리며 도움 부문 리그 단독 선두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92%(35/38), 기회 창출 5회, 유효 슈팅 2회, 빅 찬스 미스 1회, 드리블 성공률 40%(2/5), 가로채기 1회, 볼 경합 성공률 50%(3/6)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패배했음에도 손흥민에게 평점 8.3을 부여했고, 이는 드니 부앙가(8.7)에 이어 팀 내에선 두 번째로, 모든 선수들 중에선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이날 손흥민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전반 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문전까지 볼을 몰고 들어간 뒤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2분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엔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손흥민은 팀이 1-3으로 밀리고 있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보냈고, 이를 부앙가가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손흥민은 25일 시애틀 사운더스와 홈 경기를 치른 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차려지는 대표팀 사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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